이선주기자 | 2022.08.25 12:40:34
부산시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부산상의와 간담회를 갖고 협력관계를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상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강철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위 위원장이 가교 역할을 해 마련됐다.
시의회에서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해 박중묵, 이대석 부의장과 강무길 운영위원장, 유치 특위 위원으로 김효정(북2), 강달수(사하2), 김창석(사상2), 김형철(연제2), 박종철(기장1), 서지연(더불어 비례), 성창용(사하3), 성현달(남3), 송현준(강서2), 송우현(동래2), 정태숙(남2), 조상진(남1) 의원이 참석했다. 부산상의에서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상의의 추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 기관은 상호 정책 공유와 향후 유치절차별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철호 특위위원장은 "부산상의가 그동안 큰 역할을 해주었다. 이제 부산미래 100년을 결정짓는 분기점을 맞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역경제인의 힘이 필요하다"며 상공계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