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소기웅)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영화상영관 CGV인제점·원통점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6월과 7월 서울시 소재 영화상영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주요 조사 내용은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피난안내영상물 내용·상영 시기 적합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다.
인제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관계자는 "영화 상영관에서 화재 발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 "라며 "영화 상영관을 이용할 때 상영 전 송출되는 피난안내 영상물을 반드시 숙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