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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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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2.08.24 17:04:41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종합금융·우리자산신탁·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3월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리고, 그룹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라는 소개다.

이를 통해 그룹사 협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은 물론, 자회사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 측은 그룹사 공동참여 TFT를 통해 구축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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