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부산항보안공사와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했다. 24일에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드론에 의한 화학탄 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 부산항 보안공사, 육군 53사단, 항만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폭발물제거, 오염된 지역에 대한 제독 및 오염환자 처치 및 후송, 화재진압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