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4일 오전 11시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홍남표 시장과 김이근 시의장,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년 시체육회장, 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 및 선수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 시장의 단기 수여와 관내 기관장의 격려사 등이 식순에 따라 진행됐으며, 선수단 선서는 검도의 신영빈 선수과 육상의 정수혜 선수가 남녀 대표 선수로서 정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산시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총 851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며, 매년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 대미를 장식해 왔듯이 이번 대회에서도 막강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상황이다.
홍 시장은 “선수단 모두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눈부신 성과를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시 선수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