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선정
내년부터 2025년까지 50억원 투입
인제 인북천 물결보도교 건립 사업이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제군은 국비 40억원 등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서화면 천도리 인북천 일원에 물결보도교를 건립한다. 인북천 물결보도교는 군이 인북천 수변 거점 특화를 위해 조성한 물빛테마공원과 서화면 천도리 시가지를 잇는 중요한 교량으로 지역 경관개선은 물론 향후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화면 지역은 개발이 제한된 접경지역 최북단 지역이지만 군에서 지난 2019년부터 총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 지역 도시공간 개선은 물론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역 경관개선 사업이 올해 속속 마무리되면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평화지역 경관개선 사업은 2023년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천도리 시가지 경관개선 사업을 비롯해 서화리 공영주차장 조성, 산촌펜션 경관개선, 서화리 전선 지중화 공사 등이 지난해 마무리됐고, 이달에는 물빛테마공원, 비득고개광장 조성공사가 준공됐다. 현재 공정률 80%를 보이는 서화리 만남의광장 조성사업과 공정률 70%인 서화리 시가지 간판정비사업도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평화지역 경관개선 사업을 비롯해 천도리 택지조성사업, 평화체육관 건립,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등 서화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