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수도권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캠페인은 8월 11일 오후 6시부터 2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신한 쏠(SOL)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버튼을 누르면 은행이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최대 5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캠페인 종료 후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