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에서 인제우체국,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만원의 행복보험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사회보험제도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만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근로자 35명의 보험가입금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가입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