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7.28 11:01:01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시가 5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불안한 경제상황,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침체된 경제 회복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 2그룹(시, 도) 기초 2그룹(시⋅군, 자치구)으로 나누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실적(50%),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50%)을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동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상반기 목표액 3268억 원 대비 3771억 원을 집행해 115.41%를 달성하는 등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