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동 제방길 아트로드 그림 모습.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작은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삼문동 제방길 아트로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문동 청구~대우아파트 앞의 제방길이 일부 훼손돼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삼문동 제방길을 트릭아트로 재도색하고 정비해 산책로 경관을 개선하고자 실시했다.

삼문동 트릭아트는 밀양 시조인 까치와 착시 효과가 있는 꽃과 나비, 사슴벌레, 하늘과 구름 등 다양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삼문 제방길을 찾는 주민들이 잠시 쉬어 가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삼문 제방길 아트로드 조성은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건강과 힐링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제방길에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