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회옥) 회원 25여명은 지난 21일 탐진강 꽃단지 가꾸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오는 30일부터 개최하는 제15회 정남진장흥 물축제를 대비해 탐진강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탐진강 꽃동산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회옥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물축제를 앞두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장흥 물축제에 오셔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축제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지역 내 농촌여성 25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생활·영농사업과 각종 학습활동을 선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