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022년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광역‧지역‧종합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행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러·우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등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이자 부담이 큰 서민과 취약계층,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계차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특별 당부사항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 ▲도전적 사업문화 확산 ▲임직원 윤리의식 강화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개인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스스로 성장할 때, 조직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며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세전당기순이익 1707억원, 총자산 60조5399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0.43%를 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