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장용성 전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용성 신임 이사장은 2015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으로 지내며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현재 한양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설립된 2000년 3월 첫 이사로 선임돼 14년간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했으며, 이번에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올해 설립 22주년을 맞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바탕으로 해외교환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2007년 첫 선발 이후 현재까지 50개국에 총 6217명의 장학생을 파견했으며 최근 2022년 가을학기 파견 장학생 200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전했다.
재단 설립자인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개인 배당금 전액을 기부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 282억원으로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인재 육성사업에 쓰이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