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설악산 줄기를 한눈에…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1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인제 상남면에 '송송 숲어드벤처'를 추진한다.
송송 숲어드벤처는 산촌활성화사업으로 생태·경관적으로 우수한 국유림 내 산림자원을 활용,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린천과 설악산 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네트워크 시설이 조성되고 기존의 약수숲길 1구간과 연결되면서 생태탐방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와 백두대간 자연학교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창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인제군은 산림면적이 전체 면적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한 지역 발전과 산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