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5 15:49:12
2022년 상반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642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 직전 반기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이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486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56조 2000억원으로 47.4% 증가했다.
만기 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640조 1000억원으로 전체 99.6%를 차지했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305조7000억원), 유동화회사(156조2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97조 3000억원), 일반·공기업(83조5000억원) 등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