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재테크 니즈를 반영해 월별, 분기별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신한카드 래플(Raffl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래플카드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드로우(Draw), 래플(Raffle) 등 추첨식 프로모션에 익숙하고 긍정적인 MZ세대의 선호도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반영해 기획됐다.
래플카드는 전월 실적 구간별로 매월 추첨을 진행해 추첨된 주가와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월마다 추첨’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주식 중 래플카드 전월 실적 구간에 해당하는 가격대의 1개 종목을 개인별 무작위로 추첨해 전월 말 종가와 동일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설명했다.
‘분기마다 추첨’은 래플카드 전 고객이 분기에 이용한 총 이용금액(일시불+할부)의 0.1%를 모아 추첨을 통해 1만에서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분기 내 매월 3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이용하면서 신한pLay를 통해 1회 이상 결제하거나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 연결 및 유지할 경우 추첨 대상으로 자동 응모된다.
신한카드 측은 매월, 분기마다 추첨의 재미를 제공하며 투자상품과 연계하는 래플의 신개념 서비스가 BM 특허(인터넷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래플카드의 디자인은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경되는 렌티큘러(Lenticular) 효과를 적용해 행운의 순간을 표현한 기본형 플레이트 2종 외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김정윤 및 25일과의 콜라보레이션 2종이다. 콜라보 디자인의 경우 한정판으로 작가별 2000매까지 발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