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주차장, 보건소 주차장에서 실시
강진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진군청 본관 앞 주차장과 보건소 서편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실시하며,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부족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해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도 단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2회째 실시하는 헌혈행사는 군민들이 안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다“ 라며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