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3일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키우미 숲' 완공식을 개최했다. (오른쪽에서부터)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신흥식 캠코 부사장, 이홍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 본부장.(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키우미 숲'을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기반의 친환경 사업으로 추진된 '키우미 숲'은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체험과 휴식을 돕는 공간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캠코 마스코트 '키우미' 조형물, 작은 쉼터가 설치됐으며, 다양한 꽃나무와 화초류 등이 식재돼 있다.

캠코는 키우미 숲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60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마련한 기부금 등 1억 4000만원을 기부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키우미 숲은 임직원의 적극적인 걸음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된 만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