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다문화 자녀·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자녀 600명에게 총 8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장래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총 29개국의 다문화 자녀 500명과 코로나19로 인해 폐업을 한 소상공인 자녀 100명 등 총 600명이라는 것.
손태승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 장학생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만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문화 학생들의 성장을 향한 발걸음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