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2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금융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과 은행원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것.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2020년부터는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1일 남양주 송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동점포 ‘뱅버드’와 함께하는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2022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입출금통장개설, 적금가입, 환전 등 뱅킹 서비스 체험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 키워드 학습 등 재미 요소를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소개다.
또한, AR·VR기술을 활용해 가상 은행 영업점 방문하고 QR코드로 금융지식이 담긴 엽서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세대에 맞는 입체감 있는 디지털 금융 교육도 함께 꾀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측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대면 교육을 재개하면서 보다 더 재미있는 체험형 금융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위해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