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시교육감.(사진=이선주 기자)

부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부산형 글로벌 영어상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보급,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혼합형 과정 등 지역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AR디지털 영어학습, 테마별 가상체험 등 놀이형 영어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영어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한다. 현재 조성 중인 해운대 센터 외 동래, 남부지역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30영어빌리지도 추가 구축한다. 동래에 2026년 3월 개관, 북부에 2028년 3월 개관 목표로 추진한다.

영어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에도 나선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영어소통 능력 강화 및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영어역량 강화 및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