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2 11:10:04
경상남도 김해시에 조성되는 '김해 신천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하면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해 신천일반산단은 김해시 한림면 신천리 산117번지 일원 24만7212㎡(약 7만4758평) 부지에 조성 중이다. 다양한 규모의 산업용지와 지원시설, 주차장, 공원 등의 시설로 구성되며, 현재 공사가 90% 진행돼 2022년 하반기중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 한림IC 5분 거리에 들어서며,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제공한다. 남해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KTX 진영역, 김해국제공항 등 교통시설도 풍부하다.
중소기업 밀집 지역으로 모든 업종이 다수 존재하고, 인근 주거밀집지역으로 인해 생활 편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입주 협의 가능 업종은 폐수배출시설 및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체가 아니면 대부분 입주가 가능하며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제품 제조업 등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입주기업 지원에 따라 지역 외에서 지역 내 이전 기업, 대규모 투자기업, 신설·증설 기업 등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감면으로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혜택도 마련돼 있다.
주변 산단보다 낮은 공급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김해시에서 투자하는 R&D 연구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주 조건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