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가 녹색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2년 전 녹색기술 및 녹색제품 인증에 연이은 성과로 국가녹색 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하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했다며, 국가녹색인증제는 환경부 등 9개 정부 부처와 11개 평가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사업활동 인증 제도라고 설명했다.

녹색전문기업 인증은 녹색기술로 제조한 제품이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지는데,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제도 도입 이후 350여개 수준이며 현재 기준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42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하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헤모힘은 2년 전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녹색기술이 적용된 녹색제품으로 인정받았고, 지난해 헤모힘 매출이 전체 25%를 달성하며 녹색전문기업으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3년 동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 등에 평가 우선권을 갖게 됐다.

아울러 콜마비앤에이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3년 내 20% 이상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고효율 설비투자 △제조공정 개선 △친환경원료 R&D 확대 △폐자원 업사이클링을 확대·강화하기로 했고,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을 통해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점검해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