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신망원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 매칭그랜트를 활용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 첫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신망원의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 1000권을 기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은 ‘아이들의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유·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4월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5월 전국 어린이 대상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년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도 시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은 “도서관은 여러 분야와 다양한 깊이의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의 씨앗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신망원의 한국투자 꿈 도서관 1호를 시작으로 어린이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