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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인재양성·기업지원 한곳서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 9개사 입주…글로벌 창업중심도시 조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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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7.06 11:00:47

부산청년창업허브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가 되는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가 6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연제구 옛 동남지방통계청에서 부산청년창업허브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창업허브는 2020년 기획재정부의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연계 10대 협업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인 옛 동남지방통계청을 활용해 '그린 리모델링' 방식으로 위탁 개발한 사례다.

지난 4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6월 입주할 기업 선정까지 마쳤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센터'의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IT테스트베드실, 전시공간, 개발실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기업은 하스, 노마드랩,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 등 9개 사다. 특히 3층과 4층을 모두 사용하는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는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강사, 프로그램 지원 및 채용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부산 법인이다.

시는 ICT NewWorkSpace가 청년들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지원의 협업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곳에서 부울경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입주 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사무실 임대료를 인근 시세대비 70% 수준으로 책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주환 의원, 주석수 연제구청장, 이승원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최병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지원정책과장, 권남주 캠코 사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가 교육에서 창업, 스케일업까지 한 건물에서 가능하고 인근 청년행복주택까지 있어 15분 생활권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 연계 협업뿐만 아니라 민·관·전문가그룹이 함께하는 창업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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