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Little League Asia-Pacific & Middle East Tournament, 2022 APT 대회)’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2022 APT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국가가 한자리에 모여 야구를 통한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국제대회로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할 대표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개최되지 않다가 오랜만에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되어 한국을 비롯해 대만, 필리핀, 홍콩, 괌, 뉴질랜드 등 총 6개국 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APT 대회는 만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2 메이저 디비전’과, 만 13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 인터미디어트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국제약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해 온 우리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결과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전력 강화 훈련과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우리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2016년 ‘APT 대회’를 후원했고, 2019년부터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