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5일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예정지에서 태양광 활용 저탄소 스마트농업 구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올해 10월말 개소 예정인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한화솔루션과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한화솔루션 이구영 대표이사 간에 체결됐으며, 양기관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조성될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여 자가 발전 전기를 활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협력해 주신 한화솔루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과 청년·창업농 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