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05 16:15:45
한국남부발전이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에 참여한 중소 협력사와 함께 발전산업 상생방안 모색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4일 수소·신재생·디지털·에너지 전환 등 4대 분야 11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K-Growth 중소기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Growth 동반성장협의회는 상생협력 우수기업 30개사로 구성된 중소기업과의 소통 채널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격려와 우수직원 포상, 남부발전 상생협력 사업 및 규제혁신 과제 소개 및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상생협력 성과 창출에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격려금 증정과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한 중소기업 우수직원에 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중소협력사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각종 현안과 상생방안을 향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자체적 해결 방법 검토와 규제혁신 과제는 정부 지원을 건의하겠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 역할 수행은 물론, 전력산업 전체가 운명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