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제작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비치 파라솔이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돼 있다.(사진=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는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비치 파라솔과 튜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1500개의 비치 파라솔과 2000개의 튜브가, 송정해수욕장에서는 400여개의 튜브가 설치된다.

대선주조의 비치 파라솔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바다 전망존 인근 2개소에 300여개씩, 송림공원 앞쪽에 마련된 공연 행사존 옆 2개소에 300여개씩 설치된다. 튜브 2000개는 백사장 10곳에 마련된 튜브 대여소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대선주조는 2030월드엑스포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와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을 이용해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에서 92년 동안 사랑받아온 향토 기업으로 시민적 염원을 담은 국가 행사 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