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2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로 가는 정거장, Dream Station'을 슬로건으로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71개 대학이 참여한다.
캠프는 2023 수시모집을 눈앞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대입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대입정보관, 대면상담관, 학생부종합관 등 3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대입정보관에서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부산지역대학 23개교, 서울지역대학 24교, 영남·제주지역대학 12개교, 기타지역 대학 9개교, 이공계특성화대학 3개교 등 모두 71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모집 전형을 안내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지역 고3 학생(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6회(회당 40명)에 걸쳐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1:1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ID 등을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관은 부산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과 모의서류평가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캠프는 학생들이 대학입학처 관계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받아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