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일 'BMC 임대주택 안내사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대주택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주출입구 안내사인 디자인'을 주제로, 참신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밝고 쾌적한 분위기의 임대주택 단지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접수결과 다양한 참가자들의 제안을 통해 총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고, 대상은 문지영, 서하나 씨가 디자인한 출품작 '편안한 나의 집'이 수상했다.
대상작 디자인(안)은 경관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안내사인의 완성도를 보완하여 임대주택(다대3, 다대4, 구포도시, 동삼1, 동삼2, 반송지구)의 주출입구에 제작 및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수상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자인이 공사 임대주택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