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박영철 부산빛드림본부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본부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인근지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과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나선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지난 6월 30일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발전소 인근지역(감천1·2동, 구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 인재 장학생에게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안전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빛드림본부는 올해 장학금 재원으로 9000만원을 조성,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2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그 중 감천1·2동, 구평동에 거주 중인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영철 부산빛드림본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희망을 펼쳐 미래의 핵심 지역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가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