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연장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관세·지방세·4대 보험료를 수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장 3개월 이내에서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세금납부 무이자할부 행사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수협은행은 수협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할부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일부 가맹점 대상 최대 10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대상 가맹점은 ▲호텔 ▲콘도 ▲항공사 ▲여행사 ▲백화점 ▲면세점 ▲종합병원이며 법인카드나 체크카드를 제외한 개인신용카드 보유고객 중 5만원 이상 결제시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협카드 측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국내 경기 회복을 지원하고, 휴가철을 맞아 여행과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 이용 무이자할부 기간을 최장 10개월까지 확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