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 3월에 시작한 해외주식 정기 구매 서비스를 통해 진행하는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 이벤트 참여 고객이 3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는 KB증권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개인고객(법인, 임의단체, 외국인, 재외국인 제외)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8종목(테슬라, 애플,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AMD, 넷플릭스, 스타벅스) 중 1개 종목을 선택해 22주 동안 정기적으로 매수하는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도전 정기 구매 금액 및 정기 구매 요일을 지정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7개월 내에 선택한 해외주식을 22주차(22회) 정기구매하면 도전 성공이며, 11주차와 22주차 정기 구매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도전 정기 구매 금액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22주차 정기 구매에 성공한 미성년 고객(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게는 5000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랜덤박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KB증권은 ‘22위크 해외주식 적립 챌린지!’의 이벤트 기간을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예정했지만, 고객들의 만족 및 관심이 높아 2개월 연장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벤트 참여 연령을 살펴보면 3만명 중 40대 28%, 30대 25%로 비중이 높았고, 기존에 없었던 마블미니의 정기 구매 서비스 기능을 여러 연령대에서 경험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KB증권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해외주식을 처음 접하는 고객이나 미성년 고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정기 구매에 대한 경험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연장을 결정했다”며, “9월에는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며 마블미니를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