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새로운 MTS(M-STOCK)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서비스되는 MTS는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3개의 앱을 하나로 통합한 버전으로 공급자 중심의 기존 증권사 MTS를 고객 중심으로 전환해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투자의 모든 것(All about Investment)’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계 투자 상품을 원터치로 연결해 24시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낮과 밤 시간의 변화에 따라 화이트와 다크 모드 디자인이 자동으로 전환되며, 매매 가능한 시간에 맞게 최적화되는 홈 화면 등을 통해 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
‘나’를 중심으로 리디자인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나의 모든 금융자산과 계좌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고 내가 관심 있는 뉴스나 정보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7월 중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통합앱에도 탑재될 예정이고,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앱 하나로 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의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역량으로 투자에 도움이 될 콘텐츠들을 생산해 앱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신청자에 한해 볼 수 있던 m.Club 서비스를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변경했고,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성과가 좋은 고객들의 분석 데이터를 예전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ESG 경영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ESG 평가지표 데이터,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위험도 등을 자체 AI 기술로 분석해 제공되는 종목별 AI Score 정보를 통해 개별 종목에 대해서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종목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종목 커뮤니티, 새로운 개편된 주식 실시간 잔고와 매매일지 차트, 통합검색과 다양한 수익률 분석 서비스가 기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베타테스트를 통해 고객 의견 수렴 후 품질의 완성도를 더 높인 M-STOCK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드로이드 고객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중 모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고,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