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해양드론기술(왼쪽)과 ESG 전문가 조용언 동의대 교수가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29일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컨설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컨설팅 데이 행사에서는 부산특구본부, 연구소기업 및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기업의 심층진단을 통해 ESG 경영 도입, R&BD기획 및 관리, 해외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희망하는 8개 수요기업과 분야별 전문가 6명을 매칭해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의 애로해결 지원을 위해 컨설팅 데이 행사를 격월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소재 연구소기업이면 누구나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애로 분야의 대면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특구본부 서동경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연구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및 투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