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한국선급 전무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28일 15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7500만원을 전달하고, 학교 대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R 제공)

한국선급(KR)은 지난 28일 15개 초·중·고등학교에 발전기금 7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15개교는 부산 강서구에 있는 남명초, 명원초, 명일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 경일중, 명지중, 명호중, 오션중, 경일고, 명호고와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등이다.

특히, 올해 KR은 ES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학교 발전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교육시설 보수 및 확충, 교육 기자재 및 도서 구입, 체육 및 학예활동 지원, 학생복지 지원 등으로 활용된다.

윤부근 KR 전무이사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R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