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무방문·무서류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며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고객이 대상이라는 것. 기존에는 구글의 광고비 수령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고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지만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는 미화 5만달러 상당액 이하를 수령하는 경우, 신한 쏠(SOL)에서 광고비 수령 목적임을 확인·신청하면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없이 자동으로 지정 계좌에 입금되며 영업점 방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거래 실적에 따라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는 소개다.

신한은행 측은 매달 반복되는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에 불편을 느낀 인플루언서 고객 의견을 청취해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해진 고객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의 지속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 중심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