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이 산업단지 혁신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클러스터학회의 ‘산업혁신공로상’을 수상했다.
산업단지공단 측은 산업혁신공로상이 산업클러스터학회에서 산업혁신 및 산업클러스터 분야의 학술 활동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산업혁신을 진흥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김정환 이사장은 2020년 3월 취임 이래 산업단지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생산 중심 공간에서 혁신 창출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를 지역 주도의 혁신 선도거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육성사업 △노후산단 제조혁신 및 근로자 생활편의환경 공간 구축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사업 △자율형 MC 운영 등 산업단지 혁신환경 구축과 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16년간 공공 주도로 운영되었던 미니클러스터(MC)를 2021년 자율형MC(79개)로 전면 전환해 민간이 주도하는 자생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했으며, 작년에는 고용부, 기재부,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안전 부문 평가에서 안전관리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은 “산단공이 추진 중인 산업단지 혁신 노력을 산업클러스터학회에서 인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조업 혁신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