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6.27 15:05:29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년 1인 미디어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지역 1인 미디어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기획과 기술지원을 통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릴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총 5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각 제작비 1000만원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제작 콘텐츠 5편에 대해 지역방송사인 KNN의 정규프로그램 편성 등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며 중간점검을 통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정문섭 원장은 "지역 방송사와 협업해 부산이 낳은 크리에이터의 제작 콘텐츠가 방송 전파를 타고 부울경 지역주민 안방으로도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에는 구독자 수 1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50팀 이상으로 향후 1인 미디어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적극 지원해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