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생교육원은 오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보조인력 등 181명을 대상으로 '둥근세상만들기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둥근세상만들기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적응력을 함양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및 어드벤처타워 등 극기체험 시설을 활용하는 '신나는 모험활동', 물총 놀이를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더위사냥 축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하나되는 놀이한마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윤식 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