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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K-Camp제주' 참가 기업 7월 13일까지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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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24 12:00:27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제주' 제1기 모집 포스터.(사진=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제주' 제1기 참가기업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Camp는 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비수도권 중심의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 제주도청과 '제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K-Camp 프로그램을 제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MYSC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대상 기업은 제주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사회적 기업 등은 업력 무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게는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 중 우수 기업들에게는 주관사인 MYSC의 직접 투자 및 1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수료기업은 최종 IR 결선인 'K-Camp Final Round'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 관계자는 "K-Camp 제주 제1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혁신·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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