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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30엑스포 유치 위해 부산콘서트 연다

부산시-하이브 업무협약…BTS 홍보대사 위촉, 하이브의 시 문화사업 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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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6.24 11:36:11

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이브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사진=이선주 기자)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부산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 박지원 대표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는 BTS 홍보대사 활동 계획과 함께 하이브의 부산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계획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회원국 특성 살린 유치 교섭 활동 진행 ▲BIE 현지 실사 진행 시 BTS 방탄소년단 멤버가 실시 대상 장소 직접 안내 ▲BIE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개최지 선정 투표일 현장에 참석해 부산 개최를 지지하는 요청 메시지 전달 ▲디지털 홍보활동을 위한 영상 및 사진 촬영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이 있다.

더불어 시가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하이브의 참여를 추진하고, 문화 콘텐츠 업종의 민간 파트너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브의 다양한 공간 및 문화사업 유닛들을 연계해 실질적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 시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에 돌아온 바로 다음 날 추진됐다.

박 시장은 "프랑스 파리의 한인 음식점은 BTS 덕분에 매출이 많이 올랐다고 했다. 이번 BTS의 홍보대사 활동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또한 하이브가 시와 함께 엑스포 유치를 해낸다면, 부산의 대중문화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문화도시 부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부산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안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BTS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 그리고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부산시와 k-Culture의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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