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기업 81개사가 2022년 상반기 IBK창공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IBK창공 졸업기업 관리 프로그램인 ‘POST창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성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는 것.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 특히 ‘부산 창공’은 6기 기업의 수료식을 위해 1~5기 선배기수가 참여해 전체 기수가 함께하는 대규모 통합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는 소개다.

‘IBK창공’은 지난 5개월 동안 혁신 창업기업 81개사의 성장을 견인,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창공을 통해 혁신창업기업들은 기업은행의 직·간접 투자, 외부투자 연계, 대출 등 530여억원의 금융서비스와 컨설팅·멘토링, IR 등 1100여건의 비금융서비스를 받았다. 은행 측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육성기간 동안 기업가치가 2.48배 상승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운영모델 다양화, 자금공급 확대 등 혁신창업 생태계 내 IBK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공 졸업 이후에도 대·중견·중소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VC와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