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그룹

보람그룹의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제1회 나눔문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문화 행사는 보람상조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매년 2~3회씩 함께 기획해 펼치는 나눔활동으로 10년 이상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이용자와 가족들이 팀을 이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보람상조는 활동을 마무리한 이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멀티비타민, 파스, 손 소독제, 벌레 물림 치료제, 반창고 등을 담은 ‘건강키트’를 제공했다. 장애인들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꾸면서 주변 이웃들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도 함께 챙긴다는 취지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규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나눔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은 환경과 건강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이웃들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보람상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오랜 연을 맺고 있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올해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