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국회의원 재임기간 동안 군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쓴 안경률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제16·17·18대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국회의원 재임 당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내면서 정관신도시와 장안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 추세와 원전 경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기장경찰서가 '1급서'로 상향 조정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부산~울산 고속도로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설립 추진 등 군의 미래를 견인할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신 안경률 前 국회의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