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6.22 14:49:40
오규석 기장군수는 22일 오전 죽성 드림세트장 일원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방문객들의 필수코스이자 사진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군은 죽성 드림세트장 등 일원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드림세트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TP(테트라포드)를 활용한 디자인물 구축, 포토존 조성 등 군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해 관광지 주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죽성 드림세트장이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연계한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