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일 '제4차 KOSPO 규제혁신위원회'를 열어 학계, 에너지 및 중소기업 분야 전문가를 민간 규제혁신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은 남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혁신과 관련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간 경쟁입찰 상향 ▲우선구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납품단가 연동제 ▲에너지전환 대비 지원체계 합리화 ▲신재생·신사업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규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승우 사장은 "민간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가발전과 민간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혁신에 나서고자 민간 규제혁신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국민과 협력사의 시각에서 역지사지의 자세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반드시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