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약 30년 동안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GC녹십자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