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수확철에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농협물류 임관빈 대표이사 등 임직원 60명이 참여했으며,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이유로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포도줄기 정리,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는 것.
이는 지난 4월 강원도 철원에서의 봉사활동에 이은 것으로, 한진은 지역농협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차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한진의 물류역량을 활용한 CSV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